2020년 文 대통령 연봉, 얼마나 오를까…내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19-12-30 10:40
문재인 대통령 내년 연봉 2억3091만4000원…올해 대비 2.04% 인상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도 연봉이 2억3091만4000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올해(2억2629만7000원)보다 2.04%(461만7000원)가 오르는 것이다.
30일 인사혁신처는 내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등을 정한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내년도 정무직 연봉 표에 따르면 국무총리 연봉은 1억7901만5000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3543만5000원이다. 장관(장관급) 연봉은 1억3164만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2974만원, 차관(차관급)은 1억2784만5000원으로 정해졌다.
2020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은 기본급과 수당을 포함한 총보수 기준 2.8%이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대통령을 비롯한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2급 상당 이상 공무원은 전원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대통령 등 정무직 연봉은 이런 인상분 반납분과 2019년도 인상분 반납으로 반영하지 않았던 인상률을 반영해 실제로 받게 되는 연봉이다.
결과적으로 대통령의 내년 연봉 인상률은 2.04%이고, 총리·부총리·장관·차관의 실제 연봉 인상률도 이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인사혁신처는 내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등을 정한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내년도 정무직 연봉 표에 따르면 국무총리 연봉은 1억7901만5000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3543만5000원이다. 장관(장관급) 연봉은 1억3164만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2974만원, 차관(차관급)은 1억2784만5000원으로 정해졌다.
2020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은 기본급과 수당을 포함한 총보수 기준 2.8%이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대통령을 비롯한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2급 상당 이상 공무원은 전원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대통령 등 정무직 연봉은 이런 인상분 반납분과 2019년도 인상분 반납으로 반영하지 않았던 인상률을 반영해 실제로 받게 되는 연봉이다.
결과적으로 대통령의 내년 연봉 인상률은 2.04%이고, 총리·부총리·장관·차관의 실제 연봉 인상률도 이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