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에 이어 위쳐 관심 폭발" 넷플릭스, 올해 한국 인기순위 공개

2019-12-30 09:35

넷플릭스가 2019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 10선을 3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3월 두 번째 시즌 공개를 앞둔 킹덤이 2019년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작품으로 꼽혔으며, 좋아하면 울리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페르소나, 동백꽃 필 무렵, 배가본드, 사랑의 불시착 등 국산 콘텐츠가 2019년 인기작 10선에 이름을 올랐다.

또한 마이클 베이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 기묘한 이야기 3, 헨리 카빌 주연의 판타지 시리즈 위쳐도 인기작으로 꼽혔다. 국경, 주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가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다큐멘터리의 경우 길 위의 셰프들, 더 셰프 쇼, 풍미 원산지 등 음식 관련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우리의 지구, 비욘세의 홈커밍, F1, 본능의 질주, 인사이드 빌 게이츠 등도 인기를 끌었다.

한국이 사랑한 작품 10선은 넷플릭스가 2019년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2019년 한국이 가장 사랑한 작품

1. 킹덤 (시리즈)
2. 6 언더그라운드 (영화)
3. 위쳐 (시리즈)
4. 사랑의 불시착 (시리즈)
5.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스탠드업 코미디)
6. 페르소나 (영화)
7. 동백꽃 필 무렵 (시리즈)
8.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
9. 기묘한 이야기 3 (시리즈)
10. 배가본드 (시리즈)

◆2019년 한국이 가장 사랑한 다큐멘터리

1.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역사)
2. 길 위의 셰프들 (음식)
3. 국경없는 코난 투어 (코미디)
4. 우리의 지구 (자연)
5. 더 셰프 쇼 (음식)
6. 비욘세의 홈커밍 (음악)
7. F1, 본능의 질주 (스포츠)
8. 인사이드 빌 게이츠 (기술)
9. 노바: 블랙홀 아포칼립스 (과학)
10. 풍미 원산지 (음식)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