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카카오, 삼성SDI, 호텔신라 등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외국인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금액 상위 10개 종목은 이들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기, 신한지주, KB금융, 삼성화재, 삼화콘덴서, 휠라코리아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 주식 210억원(13만8000주)어치를 사들였으며 삼성SDI와 호텔신라 주식을 각각 138억억원(6만주), 129억원(14만9000주) 사모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전기, 신한지주 주식은 각각 123억원(2만8000주), 99억원(7만9000주), 94억원(21만3000주)을 순매수했다.

KB금융과 삼성화재 주식은 각각 83억원(17만4000주), 76억원(3만2000주)를, 삼화콘덴서와 휠라코리아 주식은 각각 73억원(14만3000주), 72억원(13만4000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