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7일 '시민홍보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홍보 서포터즈는 발로 뛰며 취재한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시를 홍보하고 있는 시민들로 이날 워크숍은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함께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12월에 모집한 마을기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시정홍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개선방안, 홍보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 박 시장과 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현빈, 맹소영 아나운서가 ‘내가 광명에 사는 이유’를 주제로 광명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우리동네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홍보 서포터즈 역량강화를 위해 홍보 교육과 광명시 주요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교육은 ‘우리동네 스토리텔링 홍보전략’을 주제로 정보영 강사가 강의했으며, 강의 후에는 광명동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형도문학관, 도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한편 박 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시민들의 마음은 주변의 시민들이 더 잘 안다.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같은 마음으로 전하는 홍보의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