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통신장비 종류 올해 두배 이상 늘었다
2019-12-26 17:22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통신 장비의 종류가 올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24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텔레콤리드(telecomlead)는 시장전문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자료를 근거로 에릭슨·화웨이·노키아·삼성·ZTE 등 5대 업체가 제공하는 5G 통신 장비 종류는 올해 초 272개 제품에서 올해 말 578개 제품으로 11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에드 구빈스 글로벌데이터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한국의 통신 업체들과 다양한 시장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5G 통신 장비 상용화가 가속화됐다"고 밝혔다.
매체는 빔포밍 기능이 적용된 5G 통신 장비도 올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빔포밍 기술은 사용자에게 전력을 집중해 빔을 형성하는 기술로 사용자 스마트폰의 수신 감도와 속도를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는 최근 보고서에서 내년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약 1100만대에서 17배 이상 늘어난 1억9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매년 1억대씩 늘어나 2023년엔 5억400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텔레콤리드(telecomlead)는 시장전문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자료를 근거로 에릭슨·화웨이·노키아·삼성·ZTE 등 5대 업체가 제공하는 5G 통신 장비 종류는 올해 초 272개 제품에서 올해 말 578개 제품으로 11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에드 구빈스 글로벌데이터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한국의 통신 업체들과 다양한 시장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5G 통신 장비 상용화가 가속화됐다"고 밝혔다.
매체는 빔포밍 기능이 적용된 5G 통신 장비도 올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빔포밍 기술은 사용자에게 전력을 집중해 빔을 형성하는 기술로 사용자 스마트폰의 수신 감도와 속도를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는 최근 보고서에서 내년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약 1100만대에서 17배 이상 늘어난 1억9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매년 1억대씩 늘어나 2023년엔 5억400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