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람들도 인정한 ‘상주 샤인머스켓’

2019-12-24 14:27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수출업체인 주식회사 그린빌(대표 장탁중), 중화농협(조합장 김후진)과 함께 말레이시아 상주 샤인머스켓 포도 홍보 판촉 행사를 열고 있다.

중화농협은 지난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한 달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조호바루, 페낭에 위치한 프리미엄 마트 이온(Aeon) 32곳, 자야그로서(Jaya Grocer) 33곳에서 상주 포도 샤인머스켓 무료시식회와 현장판매 등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샤인머스켓을 시식한 현지인들은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해 정말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홍보 행사는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농특산물 수입업체로 도매업과 소매업을 겸하고 있는 카이센인 트레이딩(Khaishen Trading)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수입한 농특산물은 현지의 마트 대부분을 통해 유통한다.

이 업체의 수입 담당자 스탠리 로(Stanley Loh)는 “말레이시아 내 많은 프리미엄 마트에서 포도 시식 행사를 열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의 상주 포도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주선동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이번 행사가 샤인머스켓 뿐만 아니라 상주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도 늘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