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00인 원탁토론 정책제안서 전달받아
2019-12-24 10:57
성남시민 300인 원탁토론 추진위원회는 10월 30일 25명(민간위원 15명, 자문위원 6명, 당연직 4명)으로 구성돼 12월 9일까
지 운영하면서 원탁토론 개최준비와 일반시민 사전여론조사, 현장토론결과 등을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고, 정책제안서를 성남시에 전달했다.
정책제안서에는 원탁토론결과 축구 전용구장 건립을 찬성하며(88.3%) 건립방식은 성남종합운동장 부지를 활용,(52.4%) 철거 후 신축하자는(30.1%) 의견이다.
또 성남FC가 시민구단으로서 역할에 있어 경기력, 마케팅, 전문성, 팬서비스가 뛰어난 최고의 스포츠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며(45.7%),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성남시민과의 교류를 강화하고(15.5%), 선진 육성시스템을 구축하는(11.6%) 역할을 주문했다.
은 시장은 “성남FC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께서 공동의 뜻을 갖고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공감으로 참신한 방안들을 제시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정책제안서에 담은 시민들의소중한 의견들은 정책결정의 주요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