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역사 이끈 주창언 캐논 메디칼 대표이사 퇴임…김영준 신임 대표이사 내정
2019-12-23 09:55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의 대표이사가 교체된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주창언 대표가 올해 말로 퇴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 대표는 2009년 도시바 메디칼과 인피니트 헬스케어의 합작회사인 티아이메디칼(TI Medical Systems)의 출범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아 11년 동안 의료기기 사업을 이끌어 왔다.
주 대표는 ”400미터 계주에서 첫 번째 주자의 임무를 무사히 마친 느낌이다”라며 ”쉽지 않은 환경에서 지난 11년간 함께 달려온 임직원과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주 대표는 내년부터 캐논 메디칼 고문으로 위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