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비건 부장관 인준에 "환영…앞으로도 중요 역할 기대"
2019-12-20 16:39
"북한 문제 물론, 한·미관계-동맹 강화 위해 중요 역할 기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국무부 부장관으로 인준된 것과 관련, 외교부가 20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금까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비건 대표가 앞으로도 북한 문제는 물론 한·미관계의 발전과 동맹 강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 대표는 조만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부장관에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부장관직을 수행하는 중에도 대북협상을 직접 챙길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건 대표는 방한 중인 지난 16일 외교부와 주한 미국대사관이 개최한 리셉션에서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의 진전을 위해 최고의 관심을 갖고 (한·일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한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비건 대표는 20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DC로 귀국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금까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비건 대표가 앞으로도 북한 문제는 물론 한·미관계의 발전과 동맹 강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 대표는 조만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부장관에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부장관직을 수행하는 중에도 대북협상을 직접 챙길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건 대표는 방한 중인 지난 16일 외교부와 주한 미국대사관이 개최한 리셉션에서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의 진전을 위해 최고의 관심을 갖고 (한·일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한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비건 대표는 20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DC로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