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만원대 삼성 갤럭시폴드 한정판 중국에서 '완판'

2019-12-20 13:55

중국에서 330만원대 초고가에 판매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한정판이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중국 삼성 홈페이지에서 'W20 5G'라는 이름의 한정판 갤럭시 폴드를 선착순으로 판매했다.

판매 물량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날 모든 물량이 소진됐다. 삼성 온라인 매장은 판매 몇 분 만에 '일시적으로 재고가 없다'는 안내 문구를 걸었다.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에서도 비슷한 시간 제품이 매진됐다.

W20 5G는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이다. 초고가 한정판 시리즈인 심계천하(心系天下) 시리즈로 가격은 1만9999위안(약 332만원)에 달한다. 

지난달 8일 출시한 일반 버전의 갤럭시 폴드의 가격이 1만5999위안(약265만원)인 것에 비해 W20 5G가 4000위안(약 66만원) 비싸다. 일반 버전은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한다.

W20 5G가 초고가이지만 기존 제품과 큰 차이는 없다. 단일 색상으로 된 일반 버전의 제품과 달리 W20 5G는 한 쪽 뒷면은 흰색, 다른 쪽 뒷면은 검은색을 띠고 있다.

삼성전자는 W20 5G를 중국에서 부호들을 대상으로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심계천하(心系天下) 시리즈로 내놨다. 지난 2008년부터 현지 이통사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진행해온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초고가로 한정판 가격을 책정하고 수익금 일부를 중국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W20 5G를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중국 삼성 홈페이지에서 'W20 5G'라는 이름의 한정판 갤럭시 폴드를 선착순으로 판매했다. [사진=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