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년 1월2~5일 지리산곶감축제…체험행사 '풍성'

2019-12-20 12:54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서

지리산 곶감. [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1월2~5일 나흘 동안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송하중태길 6)에서 ‘제13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일 오전 10시에는 국내 최고령인 수령 636년의 '고종시' 나무(단성면 남사예담촌 소재, 산청 곶감의 원종)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가 열린다. 고종시(枾)는 조선시대 말 고종 황제가 지리산 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 즐겨 찾은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어 산청곶감 품평회와 곶감요리 경진대회, 전국주부가요열창 예선이 진행된다.

3일에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4일에는 전국 연날리기대회와 작목반 노래자랑, 초대가수 서지오가 출연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전국주부가요열창 본선과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신유 축하무대로 이어진다.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곶감 호두·치즈말이 만들기’를 비롯해 ‘곶감 마카롱, 양갱, 백설기, 디저트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달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곶감은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 음식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