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의류섬유재활용협회와 플라스틱 재활용 협업
2019-12-19 15:19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친환경 공법을 기반으로 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사업화를 위해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 중인 친환경 공법의 폴리에스터 재생 기술은 기존 기계적 공정과 비교해 에너지 소모량을 33%,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8% 이상 줄일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협약으로 의류섬유재활용협회가 보유한 폐의류·섬유 관리 네트워크로 재활용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폴리에스터 재생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통해 재생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자원순환 경제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한성수 코오롱미래기술원 원장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환경 문제는 인류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같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며 "코오롱미래기술원은 이를 위해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국내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다각도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 중인 친환경 공법의 폴리에스터 재생 기술은 기존 기계적 공정과 비교해 에너지 소모량을 33%,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8% 이상 줄일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협약으로 의류섬유재활용협회가 보유한 폐의류·섬유 관리 네트워크로 재활용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폴리에스터 재생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통해 재생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자원순환 경제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한성수 코오롱미래기술원 원장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환경 문제는 인류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같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며 "코오롱미래기술원은 이를 위해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국내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다각도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수 코오롱미래기술원 원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구성자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 회장(왼쪽 세번째)이 19일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