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故 김성재 편, 방송 결정 이유는? "새로운 사실 추가"
2019-12-18 00:15
SBS '그것이 알고싶다' 고(故) 김성재 사망사건 편이 오는 21일 방송된다.
17일 동아닷컴은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오는 21일 고 김성재 사망사건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제작진은 "지난번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재판 이후 고 김성재 사망사건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제보가 있었고 국민청원을 통해 다시 방영해주길 바라는 시청자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방송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 제작진은 "이번에도 재판을 통해 방영여부가 결정될 것 같은데 대본 전체를 제출해 정확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다. 새로운 사실이 추가되었고 유의미한 제보들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그 내용의 방영여부는 법원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 7월 '고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을 예고했다. 하지만 방송 편 고 김성재 과거 연인으로 알려진 A씨가 명예 등 인격권을 보전해달라며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고 방송이 불발됐다.
지난 13일에는 A씨의 어머니가 딸의 무죄를 강조하며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17일 동아닷컴은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오는 21일 고 김성재 사망사건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제작진은 "지난번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재판 이후 고 김성재 사망사건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제보가 있었고 국민청원을 통해 다시 방영해주길 바라는 시청자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방송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SBS 제공]
또 제작진은 "이번에도 재판을 통해 방영여부가 결정될 것 같은데 대본 전체를 제출해 정확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다. 새로운 사실이 추가되었고 유의미한 제보들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그 내용의 방영여부는 법원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3일에는 A씨의 어머니가 딸의 무죄를 강조하며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