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과 함께 하는 고등학생 ‘진로특강’

2019-12-17 17:08

[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경기의정부시 의정부성모병원이 미래의 직업에 대해 한창 고민하는 나이인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특강을 송양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인 의정부성모병원의 전문직 근무자에게서 직접 직업에 대한 정보를 듣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기 원하는 송양고등학교 수리과학부 선생들의 요청으로 처음 실시 됐다.

특강은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전담간호사 문희남 선임과 의무기록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김나래 선임이 강사로 나서 송양고등학교 시청각실에 모인 90여명의 학생들에게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설명하고 간호사와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어떤일을 하는지 상세히 알려주었다.

첫 번째 강사인 문희남 간호사는 정부로부터 면허를 취득하는 간호사라는 전문직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간호사는 병원 외에도 보건교사, 소방공무원, 보건소 공무원, 보험심사 간호사, 간호학과 교수, 간호장교 등 50여가지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 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진로 분야별 사례를 알려주었다.

두 번째 강사인 김나래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또한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의료기관에서 의료정보의 분석, 진료통계 관리, 의료행위 분류, 암 등록 그 외 의료 및 보건지도 등에 관한 기록 및 정보의 분류ㆍ확인ㆍ유지ㆍ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어떤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그 동안 진로를 정하는데 궁금했던 점과 고민등에 대해 강좌가 끝난 뒤에도 강사들에게 따로 질문하는 열의를 보이며 좋은 기회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