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근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시 을 지역위원장이 16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위원장은 공정한 경선을 위해 이날 지역위원장은 사임의사와 주요 공약은 17일 국회의원 예비후보(평택시 을 선거구)로 등록하면 배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시민들과 더불어 평택의 문제점을 철저하게 진단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처방을 내는 정치를 통해 사람들에게 끝없이 희생을 강요하던 낡은 정책과 오직 권력만 탐하는 구태 권력들을 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끝낼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또 그는 “불공정으로 약자에게 가혹한 사회, 불평등으로 곪아터진 사회, 그 속에서 편 가르기로 불치병을 만드는 정치를 끝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진료와 처방이 필요해, 각 지역별로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내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통해 평택을 새롭게, 당신을 이롭게 하는 평택의 체질개선을 이룰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중근 위원장은 1956년생으로 동남보건대학(전문학사)과 한경대학교 경영학과(학사), 중앙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석사), 순천향대학교 경영대학원(박사)을 졸업했고 평택문화원 부원장 및 소장,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 겸임교수,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평택박물관 소장,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