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가족친화 우수기업’ 장관상 수상
2019-12-16 10:03
자동 육아휴직제도·자녀돌봄 10시 출근제 등 양육주기별 맞춤지원 호평
T커머스 업계 1위 K쇼핑 운영사인 KTH와 KTH 노동조합이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최 ‘가족친화인증’에 이어 올해 ‘가족친화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8년 시작된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근로자들이 일∙생활 균형제도를 마음 놓고 활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마련한 제도로, 가족친화경영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해왔다.
KTH는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기업문화와, 균형 잡힌 일과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적 제도를 노사가 함께 적극 시행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에 장관상을 받았다.
김철수 KTH 대표는 “임직원들이 업무와 일상생활의 균형을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기업으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진복 KTH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협력해 가족친화 직장문화의 정착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워라밸이 더욱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