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상서 부자 탄 어선 실종…아들 숨진 채 발견
2019-12-15 21:58
오전 6시 20분께 통영 정량동 출발한 통영 선적 제비호
15일 경남 통영에서 아버지(62) 아들(42) 함께 탄 채 새벽에서 출항한 통발어선 제비호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아들은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러나 아버지와 선체는 이날 오후 5시 50분까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거제 지심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유람선이 바다에 떠 있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해당 시신은 이날 오전 6시 20분께 통영 정량동을 출발한 통영 선적 1.53t급 통발어선 '제비호'에 타고 있던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실종된 A씨 아버지와 제비호를 찾기 위해 제비호의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기록상의 마지막 위치 신호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위치 신호는 출항 3시간 30여 분이 지난 오전 9시 50분께로 알려졌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거제 지심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유람선이 바다에 떠 있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해당 시신은 이날 오전 6시 20분께 통영 정량동을 출발한 통영 선적 1.53t급 통발어선 '제비호'에 타고 있던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실종된 A씨 아버지와 제비호를 찾기 위해 제비호의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기록상의 마지막 위치 신호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위치 신호는 출항 3시간 30여 분이 지난 오전 9시 50분께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