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0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 2,132억 원 확보
2019-12-12 10:47
-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센터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 -
2020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2,132억 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국가시행사업 1,643억 원, 지방시행사업 489억 원 등으로 지난해 2,055억 원보다 77억 원 증가한 수치로, 당초 목표액인 2,100억 원을 101.5%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의 지방이양으로 정부예산확보대상사업이 160억 원 축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노박래 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로 눈길을 끌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가시행사업은 △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96억) △ 구)장항제련소 주변 지역 종합대책 사업(65억)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및 운영(44억) △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40억) △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13억) 등 17개 사업 1,643억 원이다.
지방시행사업은 △ 서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40억)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24억) △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24억) △ 문헌사색원 조성사업(17억) △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10억) △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4억) 등 55개 사업 489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