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전남대 교수 시노 필 아시아 국제 평화상 수상
2019-12-11 11:17
전남대학교는 박상철 석좌교수가 의학분야의 지도자로 2020년 시노 필 아시아 국제 평화상(Sino Phil Asia International Peace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3월 16~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시노 필 아시아 국제 평화상 파운데이션 집행위원단(국제위원회)은 만장일치로 박 교수를 수상자로 정했다.
수상자는 모두 14명이고 국내 의학분야에서는 박 교수가 처음이다.
박상철 석좌교수는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가천암당뇨연구원, 삼성종합기술원 웰에이징센터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거쳤다.
국민훈장 모란장과 올해의 과학자상, 유한의학대상, 동헌생화학대상, 노화연구대상, 노년학노인의학회 회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