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터치패드 리모컨은 불편해… 스위스 통신사 대체품 만들어
2019-12-11 09:54
스위스 통신사 솔트(Salt)가 애플 TV가 제공하는 리모컨이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사용자 반응과 관련해 불만을 해소할 새로운 리모컨을 개발했다.
10일(현지시간) 미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솔트는 스위스 전역에 TV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TV의 리모컨 입력방식은 터치패드가 주로 이용된다. 터치패드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은 애플TV 리모컨 사용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솔트는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애플과 협력해 애플TV 리모컨을 만들었다. 솔트가 만든 리모컨은 블루투스 페어링 없이 작동하고 볼륨이나 채널, 재생을 제어하는 버튼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하지만, 시리 버튼과 마이크 기능이 빠져 음성으로 애플TV를 제어할 수 없다.
한편, 애플TV는 애플이 만든 스마트 셋톱박스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제공한다. 애플TV는 애플의 인공지능(AI) 비서 '시리'를 이용해 65만편 이상의 TV 드라마와 영화를 검색할 수 있다. 애플TV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당시 에디 큐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은 "미래의 TV는 바로 앱이다. 애플 TV의 시리는 TV와 상호소통 방식을 변화시켰으며 이러한 확장된 기능들은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더욱더 빠르게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10일(현지시간) 미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솔트는 스위스 전역에 TV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TV의 리모컨 입력방식은 터치패드가 주로 이용된다. 터치패드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은 애플TV 리모컨 사용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솔트는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애플과 협력해 애플TV 리모컨을 만들었다. 솔트가 만든 리모컨은 블루투스 페어링 없이 작동하고 볼륨이나 채널, 재생을 제어하는 버튼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하지만, 시리 버튼과 마이크 기능이 빠져 음성으로 애플TV를 제어할 수 없다.
한편, 애플TV는 애플이 만든 스마트 셋톱박스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제공한다. 애플TV는 애플의 인공지능(AI) 비서 '시리'를 이용해 65만편 이상의 TV 드라마와 영화를 검색할 수 있다. 애플TV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당시 에디 큐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은 "미래의 TV는 바로 앱이다. 애플 TV의 시리는 TV와 상호소통 방식을 변화시켰으며 이러한 확장된 기능들은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더욱더 빠르게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