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도서관, 내년 개설 인문강좌 수강신청 받아

2019-12-10 15:40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내년도 개설하는 석수도서관 기획 인문강좌의 수강신청을 10일부터 접수한다.

이 강좌는 석수도서관과 안양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과의 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이에 인문학 분야 전문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수강생들에게는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7일 첫 개설,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박지현 강사가 ‘세상을 만드는 우리 삶의 서사’라는 제목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어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도시가 예술을 만났을 때’를 테마로 구자훈 강사가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구 강사는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연구한 이 분야 전문가로, 유럽 도시만의 특징적 요소를 건축·문화·음식 등을 통해 그릴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