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업무·근생용지 공급...20일 입찰신청

2019-12-10 09:36
"다산신도시 법조타운 및 복합쇼핑몰 인근 풍부한 배후효과가 장점"

 

 공급대상토지 위치도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내 업무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를 일반경쟁 입찰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급면적은 전체 9631.7㎡(필지 당 649.7㎡~1,636.4㎡)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213만원~1385만원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 중 업무용지는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 제2청사, 남양주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규모 지식산업센터(현대프리미어캠퍼스·다산블루웨일) △다산행정복지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업무용지는 △업무시설(오피스텔 가능) △의료·교육연구시설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근린생활시설용지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유치원·학원, 아동관련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오는 20일 경기도시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낙찰자는 27일 계약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부판매부(031 830 50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중에 있으며,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3만 20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