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AIC, 보홀 공항 운영보수사업에 38억 페소 투입
2019-12-09 14:48
필리핀 재벌 아보이티즈 인프라 캐피탈(AIC)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보홀 팡글라오 국제공항(BPIA)의 운영・보수사업에 38억 페소(약 81억 3000만 엔)를 투자할 전망이다. 필리핀 교통부가 이같이 밝혔다.
동 사업 제1기(2020~2021년)에는 공항의 기존시설을 확충하며, 제2기(2026년~2027년)에는 수요에 따라 공항의 최적화, 재구성에 나선다. 운영・보수 계약기간은 25년간이다.
아보이티즈 에쿼티 벤쳐스(AEV)의 인프라 부분인 AIC는 민관제휴(PPP) 사업을 '민간제안사업(Unsolicited Proposal)'형태로 정부에 제안했으며, 필리핀 경제개발청(NEDA)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이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