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지난 5일 삼동에 위치한 ㈜대성미생물연구소에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우수품질관리 제조시설을 통해 백신, 항생제, 구충제, 영양제 등 150여종에 이르는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하는 회사로서, 의왕 관내 중요 대상으로 선정, 관서장이 직접 방해 소방안전에 관한 현장 점검과 소방안전교육 등을 설명하고자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

이날 이 서장은 현장과 부합되는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서장은 “최근 발생한 각종 화재··고 사례를 공유하고, 연구소를 순회하며 시설에 따른 다양한 소방시설을 현장 점검했다”면서 “이를 통해 놓치기 쉬운 여러 위험 요소에 관한 세심한 지도와 관계자의 애로사항 청취 등 관계자의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컨설팅으로 다가가고자 했다”고 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반세기가 넘는 동안 한국 축산업에 기틀이 된 기업인만큼 안전에 대한 관심 또한 다른 기업의 본보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