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고려대 경영대학 교우상 수상… "ICT 발전 핵심적 역할"
2019-12-06 10:22
고려대 경영대학 교우회, 올해의 교우상 수상자 이선용·박정호·김종양 선정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회는 5일, '올해의 교우상' 경영인 부문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이선용 베어트리파크 대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시상식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39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의 밤'에서 진행됐다.
박정호 사장은 지난 1989년 선경그룹에 입사해 현재 SK텔레콤을 이끌고 있다. SK텔레콤은 2019년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로 앞서가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이동전화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교우회 측은 박 사장이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017년 1월 취임한 박 사장은 4년째 SK텔레콤을 이끌게 됐다. SK텔레콤은 'MNO'(이동통신)와 'New Biz'(신사업 분야)를 각각 지원하는 이원화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2020년은 SK텔레콤과 ICT 패밀리사 전체가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ICT 혁신의 주축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5G와 ICT 사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빠르고 효율적인 체계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선용 대표는 지난 1991년 미국 패밀리레스토랑 체인인 'TGI Friday’s'를 국내에 처음 도입해 2002년까지 22개를 운영했다. 외식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한국에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공직자 부문 수상자로 김종양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총재가 선정됐다. 김 총재는 행정고등고시 29회 합격 후 교통부 사무관으로 재직했고, 청와대 행정관 LA총영사관 영사로의 파견 근무 등 다양한 보직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정호 사장은 지난 1989년 선경그룹에 입사해 현재 SK텔레콤을 이끌고 있다. SK텔레콤은 2019년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로 앞서가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이동전화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교우회 측은 박 사장이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017년 1월 취임한 박 사장은 4년째 SK텔레콤을 이끌게 됐다. SK텔레콤은 'MNO'(이동통신)와 'New Biz'(신사업 분야)를 각각 지원하는 이원화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2020년은 SK텔레콤과 ICT 패밀리사 전체가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ICT 혁신의 주축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5G와 ICT 사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빠르고 효율적인 체계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직자 부문 수상자로 김종양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총재가 선정됐다. 김 총재는 행정고등고시 29회 합격 후 교통부 사무관으로 재직했고, 청와대 행정관 LA총영사관 영사로의 파견 근무 등 다양한 보직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