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이스인들의 축제 수원컨벤션센터서 열렸다
2019-12-05 15:31
2019 수원경기마이스데이’와 ‘대한민국 MICE대상 및 컨퍼런스’ 동시 개최
수원시·경기도·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2019 경기마이스데이(MICE DAY)’와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가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마이스(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융복합 산업을 뜻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경기마이스데이와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는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을 기념해 처음으로 동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미팅 테크놀로지 적용 확대 및 그린 마이스 활성화’을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는 기조 강연, 마이스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IT기업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올 한 해 마이스 산업을 빛낸 유공자를 시상했다.
경기마이스대회는 중국 싱가포르 등 8개국 해외 바이어(구매자) 30여 명과 국내 셀러(판매자) 간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수원시 초청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해외바이어 환영 만찬이 열렸다.
마이스 산업은 연관 산업이 다양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굴뚝 없는 황금 산업’,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린다.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관광 붐 조성, 도시이미지 상승 등 고부가가치가 창출되는 효과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