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의약품등 해외제조소 12일부터 등록 의무화
2019-12-05 14:12
안전한 의약품·의약외품 수입·유통 위해… 해외제조소 등록제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더욱 안전한 의약품·의약외품(이하 의약품등)이 국내에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의약품등 해외제조소 등록제’를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의약품등 해외제조소 등록제‘는 의약품등을 수입하려는 경우 해당 의약품등을 생산한 해외제조소를 식약처에 등록하는 제도로, 수입의약품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식약처는 해외제조소 등록제 시행에 앞서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달 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의약품등 제조·수입자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제조소 등록제 세부 운영방안을 비롯해 지난 11월 22일에 발표한 ‘의약품 불순물 안전관리 대책’ 관련 사항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