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 ‘책 권하는 시민들’ 전시회 연다
2019-12-05 11:31
이번 전시회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서’, ‘꿈-나 그리고 그대, 그대들.....’,‘동물공감’, ‘세상과의 대화’, ‘행복’ 등,시민 북큐레이터가 추천한 17개 분야, 240권의 도서가 전시된다.
북큐레이터란 북(Book)과 큐레이터(Curator)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맞는 다양한 책을 선별해 이용자에게 제안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현대사회의 책 홍수 속에서 좋은 책을 주제에 맞게 고르고 소개하는 역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큐레이터를 선발한 뒤, 전문적인 교육을 거쳐 1년동안 시민 북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유아에서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서가 전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관람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