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6일 ‘경기마이스데이’ 수원시와 공동 개최
2019-12-05 09:52
"홀로그램 등 최첨단 IT를 활용한 마이스 트렌드 쇼케이스장 마련"
경기도는 5~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 마이스데이(MICE DAY)’를 수원시와 공동 개최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와 ‘경기 마이스데이’를 연계해 개최, 대한민국 마이스인의 대축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기마이스 데이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와 안혜영 도의회 부의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제주컨벤션뷰로, 경남컨벤션뷰로 등 국내 마이스인 400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행사는 해외바이어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경기 마이스인의 밤, 수원시 일원 마이스 팸투어 등이다.
메인 행사인 5일 ‘경기 마이스인의 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의장, 수원시장 등 주요 인사들의 홀로그램 인사로 시작해 마이스 유공자 시상, 경기도 마이스 미디어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도에서는 처음으로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미디어 프리젠테이션 등 미팅 테크놀로지 쇼 케이스장으로 마련한다.
홍덕수 도 관광과장은 “경기도는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을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도내 역량있는 AR/VR 기업과 홀로그램 중소기업을 발굴, 마이스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마이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12개국 1만1000여명이 참가하는 ‘2020년 유사나(USANA, 美) Asia Pacific Convention △ 45개국 3천여 명이 참가하는 ‘2020 대한 치과 교정학회 국제 학술대회 △75개국 480여개 팀이 참석하는 ‘2021 제41회 세계대학생토론대회’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