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7일 중국 광저우에서 유학설명회 개최
2019-12-05 09:34
도내 6개 대학교 참여...대학 정보 제공 및 1:1 맞춤 상담 실시
경기도는 중국 우수 학생의 도내 대학 유치를 위해 오는 6~7일 광둥성 광저우(广州)시에서 '2019년도 제3차 경기도 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국은 도내 외국인 유학생 출신국 1위 지역이며, 개최지인 광둥성은 경기도와의 자매결연 지역이자 2017년부터 대학생 국제교류캠프를 교차 개최하는 등 양 지역 대학 간 교육협력 실행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첫 날인 6일에는 광저우시 현지 교육기관 관계자를 초청, 도내 대학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대학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장기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학수 도 평생교육국장은 “유학설명회는 학령인구 부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도내 대학의 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이라며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너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진행해 온 ‘경기도 유학설명회’는 지금까지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등에서 매년 1~2회 개최해 왔다. 올해는 1차 베트남 호치민(6월, 750여명 상담) 2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1월, 850여명 상담)에서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