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금투업 발전 위해 준비된 역량으로 최선 다할 것"
2019-12-04 10:27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은 4일 "감독당국과 금투업계를 모두 경험하고 유용한 네트워크를 가진 준비된 역량과 실행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정 부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여야 하는 지금은 자본시장과 금투업계의 역할이 중차대한 때"라며 "현재 추진중인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상황이고 협회의 내부혁신도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에 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사회적 경륜과 네트워크를 쌓아온 제가 이제는 우리나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발전에 헌신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부회장은 한국은행을 거쳐 금융감독원 증권감독국장, 비은행감독국장, 뉴욕사무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신한금융투자, 현대증권 상근감사위원, 아이엠투자증권 부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