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위기 극복 위해 교직원 전문성 강화"
2019-12-02 16:52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당면한 전남교육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교직원 열정과 전문성을 높이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2일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12월 월례조회를 열고 전남교육이 처한 위기 상황으로 △ 인구절벽에 따른 학생수 급감 △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인프라 부족 △ 소득격차와 불평등 △ 대학입시 정시확대를 꼽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교직원들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통해 희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면서 “내년에는 교직원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높이는 일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교육감은 또 “지난 1년,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 민주적 조직문화 정착, 학생 중심 교실개혁을 위한 업무경감 및 감축 등에서 많은 성과도 냈고,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변화와 혁신의 흐름이 만들어졌다.”고 자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월 미소친절직원으로 선정된 장성중학교 박영미 교무행정사에 대한 시상식과, 세이브더칠드런 유혜영 서부지부장의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대한 직장교육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