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중국 웨이하이 서기 만나 한중FTA 지방경제협력의 꿈 이룬다
2019-12-02 08:56
인천-웨이하이시, 경제협력 양해각서 체결
지난 11월 중국 3개도시(충칭시, 산둥성 지난시, 웨이하이시)를 순방하며 대중국 교류에 힘쓰고 있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인천에서 웨이하이 왕루밍(王鲁明) 서기 등 웨이하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웨이하이시와는 2015년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웨이하이시)로 지정 된 이후, 양 시에 대표처를 설립하고 각종 행사에 대표단 상호 방문을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웨이하이시 왕루밍(王鲁明) 서기는 지난 6월 인천 방문 이후 올해에만 두 번째 인천 방문이고, 박남춘 인천시장과 웨이하이시 왕루밍 서기는 지난 11월 웨이하이에서의 접견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웨이하이 왕루밍(王鲁明) 서기는 지난 1일 오후5시 접견을 통해 지난 11월 논의하였던 지방경제협력의 한단계 발전 방향의 의견을 교환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웨이하이시 왕루밍 서기와의 만남과 경제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도시가 양국간 경제무역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을 기대하고, 나아가 양 도시가 한중 지방도시 교류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