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20년도 임원 인사 단행...지주사 팀장 대거 승진

2019-11-28 14:45

㈜LG가 지주사 팀장을 대거 승진 시켰다.

28일 ㈜LG와 실리콘웍스, S&I 코퍼레이션, S&I CM, LG경영개발원, 지투알, LG스포츠, LG공익재단은 이사회를 통해 2020년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LG는 김흥식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를 ㈜LG 인사팀장으로 선임하고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1년 5개월 만의 인사팀장 교체다.

기존 인사팀장인 이명관 부사장은 LG인화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부사장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직후 낸 첫 인사에서 등용한 인물이다.  

이번에 이재웅 법무·준법지원팀장과 정연채 전자팀장, 하범종 재경팀장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강창범 화학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이베이코리아 인사부문장 출신으로 지난해 입사한 김이경 인사팀 인재육성담당 상무는 이번에 전무로 승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