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회의] 文대통령·아세안 정상 '공동비전' 채택…"평화·번영의 공동체"
2019-11-26 11:13
문 대통령·아세안 정상, 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세션Ⅰ논의 후 채택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각국 정상들이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본회의 세션Ⅰ에서 ‘평화·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에는 정상들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합의한 내용이 담겼다.
한·아세안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향으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 구축’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정치·안보(△평화로운 지역 구축), 경제(△경제 동반자관계 강화 △연계성심화 △지속가능성 및 환경협력 확대), 사회·문화(△파트너십 강화) 등 각 분야에서의 미래 협력 방향을 설정했다.
정상들은 지난 30년 동안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한·아세안 관계가 한층 더 심화·격상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청사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정상들은 '공동의장 성명'도 함께 채택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공동의장 성명'은 회의 논의 결과와 상세한 협력 계획 등을 설명하는 성격의 문서"라며 "반면 '공동비전 성명'은 세부사업 나열보다는 미래 협력 방향 및 분야 설정 위주로 간결하게 작성된 문서"라고 설명했다.
성명에는 정상들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합의한 내용이 담겼다.
한·아세안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향으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 구축’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정치·안보(△평화로운 지역 구축), 경제(△경제 동반자관계 강화 △연계성심화 △지속가능성 및 환경협력 확대), 사회·문화(△파트너십 강화) 등 각 분야에서의 미래 협력 방향을 설정했다.
정상들은 지난 30년 동안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한·아세안 관계가 한층 더 심화·격상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청사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정상들은 '공동의장 성명'도 함께 채택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공동의장 성명'은 회의 논의 결과와 상세한 협력 계획 등을 설명하는 성격의 문서"라며 "반면 '공동비전 성명'은 세부사업 나열보다는 미래 협력 방향 및 분야 설정 위주로 간결하게 작성된 문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