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2금융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순자산 1조 돌파
2019-11-23 07:00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014년 4월 1일 출시한 MVP펀드가 업계 최단기간 내 순자산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누적 수익률은 30.5%로 연평균 5.5%를 기록했다. MVP펀드는 국내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다.
이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407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 32%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으로, 지난 20일 기준 변액보험 3년·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지난 21일 정무위원회가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었지만,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은 진행되지 못했다. 인터넷전문은행법과 신용정보법 등의 사안에 밀려 논의조차 못한 것이다. 보험업법 개정안은 지난해 9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가 이달부터 6759원 오른다. 전년보다 소득·재산이 올라간 지역가입자의 3분의 1가량이 이달부터 올라간 보험료를 내야 한다.
임기 만료를 앞둔 최고경영자(CEO)들도 주목받았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과 허정수 KB생명 사장,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사장, 홍재은 NH농협생명 사장이 내달 임기를 마무리한다.
내년부터는 신용카드로 월세를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영세가맹점주들은 수수료 차감 없이 카드매출 대금을 포인트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가 내년 6월 내놓을 예정인 부동산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는 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월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