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천에 수소충전소 개소···전국 7번째

2019-11-22 09:46
SK가스와 함께 구축···하루 60대 이상 완충 가능

현대자동차는 22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SK행복충전 논현충전소 안에 'H 인천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 충전소는 총 216.86㎡의 면적에 하루 6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연중무휴(오전 8시∼오후 8시)로 운영된다. 기존처럼 액화석유가스(LPG) 충전도 가능하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심 4곳(부산·인천·서울(국회·강동))과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여주·안성·함안·하남) 등 8곳에 'H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인천 충전소는 8곳 중 7번째로 구축된 충전소며, 내년 초에 H강동 수소충전소가 마지막으로 개소한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H 수소충전소'. [사진=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