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수원, ‘희망나래 도서관’ 개관식 가져
2019-11-21 08:52
올해 30번째이자 통산 237호 개관식, 경주시 건천해솔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20일 경주시에 위치한 건천해솔 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나래 도서관’ 237호 개관식을 가졌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개관식에서 아동들을 위한 책 700여 권과 도서관 인테리어 및 가구류, 도서관리 프로그램을 탑재한 컴퓨터 등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한수원이 후원하는 ‘행복더함 희망나래’지원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로 8년째를 맞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통학용 차량, 맞춤형 도서관,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수원은 올해 30개소를 포함해 지금까지 도서관 237개소를 설치하고, 승합차 494대를 지원했으며, 또한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안형준 한수원 지역상생처장은 “희망나래 도서관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