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회의 참여자 모집...'모두의 문제는 함께 푼다’
2019-11-20 10:26
동탄지역 신규모집 492명, 서부·동부지역 추가모집 568명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모두의 문제는 모두가 함께 푼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지역회의에 참여할 지역위원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기 위원 임기가 만료된 동탄지역 신규모집 492명과 서부․동부지역 추가모집 568명 등 총 1060명으로,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화성시민 지역회의는 지난해 12월 20일 첫 회의 이후 관내 28개 읍·면·동 대상 6개 권역에서 1238명의 지역위원이 매달 회의를 개최했고, 지난달 말까지 지역회의 개최 횟수는 총 49회에 이른다.
지역회의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안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 것은 △그늘막 추가 설치 및 위치 조정 △시립도서관 통합 도서 반납서비스 △광역버스 중간 지점 추가 배차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 투입 △SRT 출근 셔틀 운행 등이다.
민영섭 시 지역특화발전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화성시민 지역회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기분 좋은 변화 행복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