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사천휴게소는 고객이 줄서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반으로 근거리 무선통신할 수 있는 비콘(Beacon) 기술을 활용, O2O(Online to Offline)으로 주문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휴게소를 진입하는 순간 매장정보 및 메뉴판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식당 이용 고객은 기존 주문대를 가거나 무인 식권 발매기를 이용하지 않고도 휴게소의 메뉴판을 쉽게 확인, 음식을 편리하게 모바일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IoT(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무인 식권발매기와 차원이 다른 '스마트오더'로 고객님들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이벤트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