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시니어음악콩쿠르’ 성료...송우앙상블, 영예의 그랑프리 수상
2019-11-18 18:04
(사)대한건강복지진흥원과 아주경제신문 주최
프로연주자 못지 않은 실력으로 큰 박수
프로연주자 못지 않은 실력으로 큰 박수
인생이 담긴 연주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국내 최대 시니어 대상 전문 음악콩쿠르인 ‘제3회 대한민국 시니어음악콩쿠르’ 본선과 시상식이 지난 16일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건강복지진흥원과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글로리서울안과(대표원장 구오섭)와 송우무역(대표 송진호)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50세 이상 시니어음악인 약 6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대회 예선에는 전국 100여개팀 시니어 음악인들 6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총 6개 부문(기악 클래식합주·기악 밴드합주·기악독주·성악 합창·성악 중창·성악 독창)으로 나눠 동영상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는 15개팀(100여명)이 진출했다.
본선이 펼쳐진 지난 16일 이른 아침부터 경연장에는 본선 참가자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색소폰·하모니카·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플루트·성악 등 다양한 부문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본선 경연을 앞두고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무대에 오른 15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오후 1시10분 클래식 합주부문부터 시작된 본선 경연은 오후 3시 성악 독주까지 이어졌다. 긴장한 참가자들 연주를 지켜보던 객석에서는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연주에 답하듯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가족들이 보내는 응원은 그 어떤 것보다 참가자들에게 힘이 됐다.
놀랍고 감동적인 연주가 이어졌다. 올해 88세로 이번 콩쿠르 최고령 참가자인 송진호씨는 드보르작이 작곡한 유모레스크 앙상블 편곡 버전곡을 뜨거운 열정과 거침없는 실력으로 완벽하게 연주해 객석으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송우앙상블’은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팀으로 영국 출신 작곡가인 벤자민 브리튼 ‘심플 심포니 작품 3번-센티멘탈 사라방드’를 감각적으로 연주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강력한 빨간색 모자와 상의를 입고 참가한 ‘엔젤하모동아리’, 프로연주자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 ‘상명색소폰밴드’, 아름다운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나온 ‘D.S플루트 앙상블’, 중후한 굵고 깊이 있는 목소리를 들려준 성악부문 참가자와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을 매료시킨 소프라노 부문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선 경연결과 영예의 그랑프리는 송우앙상블이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에서는 클래식합주 부문 D.S플루트 앙상블, 밴드합주 부문 상명색소폰밴드, 기악독주 부문 전대실(클라리넷), 성악 독창부문 김승한(바리톤)씨가 영광을 차지했다.
(사)대한건강복지진흥원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시니어분들이 가진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분들을 위한 문화·예술·복지·여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을 맡은 이상희 상명대 음대 외래교수는 “시니어분들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며 “음악을 통해 소통과 화합, 도전과 열정으로 가슴 뛰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자체가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짚었다.
작년에 이어 후원기관으로 참가한 글로리서울안과 관계자는 “100세 시대 시니어분들 건강과 즐거운 여가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적 가치가 돼가고 있다”며 “시니어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국내 최대 시니어 대상 전문 음악콩쿠르인 ‘제3회 대한민국 시니어음악콩쿠르’ 본선과 시상식이 지난 16일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건강복지진흥원과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글로리서울안과(대표원장 구오섭)와 송우무역(대표 송진호)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50세 이상 시니어음악인 약 6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대회 예선에는 전국 100여개팀 시니어 음악인들 6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총 6개 부문(기악 클래식합주·기악 밴드합주·기악독주·성악 합창·성악 중창·성악 독창)으로 나눠 동영상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는 15개팀(100여명)이 진출했다.
본선이 펼쳐진 지난 16일 이른 아침부터 경연장에는 본선 참가자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색소폰·하모니카·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플루트·성악 등 다양한 부문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본선 경연을 앞두고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무대에 오른 15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오후 1시10분 클래식 합주부문부터 시작된 본선 경연은 오후 3시 성악 독주까지 이어졌다. 긴장한 참가자들 연주를 지켜보던 객석에서는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연주에 답하듯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가족들이 보내는 응원은 그 어떤 것보다 참가자들에게 힘이 됐다.
놀랍고 감동적인 연주가 이어졌다. 올해 88세로 이번 콩쿠르 최고령 참가자인 송진호씨는 드보르작이 작곡한 유모레스크 앙상블 편곡 버전곡을 뜨거운 열정과 거침없는 실력으로 완벽하게 연주해 객석으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송우앙상블’은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팀으로 영국 출신 작곡가인 벤자민 브리튼 ‘심플 심포니 작품 3번-센티멘탈 사라방드’를 감각적으로 연주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강력한 빨간색 모자와 상의를 입고 참가한 ‘엔젤하모동아리’, 프로연주자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 ‘상명색소폰밴드’, 아름다운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나온 ‘D.S플루트 앙상블’, 중후한 굵고 깊이 있는 목소리를 들려준 성악부문 참가자와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을 매료시킨 소프라노 부문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선 경연결과 영예의 그랑프리는 송우앙상블이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에서는 클래식합주 부문 D.S플루트 앙상블, 밴드합주 부문 상명색소폰밴드, 기악독주 부문 전대실(클라리넷), 성악 독창부문 김승한(바리톤)씨가 영광을 차지했다.
(사)대한건강복지진흥원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시니어분들이 가진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분들을 위한 문화·예술·복지·여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을 맡은 이상희 상명대 음대 외래교수는 “시니어분들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며 “음악을 통해 소통과 화합, 도전과 열정으로 가슴 뛰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자체가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짚었다.
작년에 이어 후원기관으로 참가한 글로리서울안과 관계자는 “100세 시대 시니어분들 건강과 즐거운 여가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적 가치가 돼가고 있다”며 “시니어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