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친환경 유리병’ 화려한 컴백
2019-11-19 08:43
1879년 브랜드 탄생 이래 약 140년간 유리 재활용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 화두인 가운데, 주류업계에서는 앱솔루트 보드카가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인다.
18일 앱솔루트를 수입·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879년 브랜드 탄생 이래 약 140년간 유리를 재활용해 병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앱솔루트는 글로벌 캠페인인 ‘크리에이트 어 베터 투모로우, 투나잇(CREATE A BETTER TOMORROW, TONIGHT)’의 일환으로 재활용, 특히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상징하는 ‘앱솔루트 컴백 (ABSOLUT COMEBACK)’ 한정판을 출시하기도 했다.
앱솔루트 컴백은 유리병이 두 번째 삶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가치를 병에 담았다. 버려진 유리 조각이 다시 환생한 듯한 모습을 형상화해 하나의 예술로 완성했다.
앱솔루트는 ‘창의력이 인류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편견 없는 사랑’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성별을 떠나 평등한 사랑을 얘기했다. 여성 디제이, 스케이트 보더들과 함께한 남녀평등 파티도 열었다.
#데어투핑크(daretopink) 캠페인을 통해서는 분홍색을 진보적인 남녀평등의 색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