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레바논 아시아 2차 예선…황의조‧손흥민‧이재성 선발

2019-11-14 21:18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무관중 경기

[사진=네이버 캡쳐]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레바논과의 4차전에서 황의조가 원톱으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황의조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좌우 측면에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을 배치했다. 중원에는 정우영과 남태희(이상 알 사드), 황인범(밴쿠버)이 뒤를 받친다. 포백으로 늘어서는 수비 라인은 김진수(전북)와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이용(전북)으로 배치됐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다.

한편 레바논 반정부 시위가 격화됨에 따라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 경찰이 배치됐으며,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경기 중계는 밤 10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