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사회공헌 활동 ‘도요타 클래식’ 성공적 마무리
2019-11-14 11:18
이는 도요타가 국내에서 진행 중인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0년 첫 실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소외 계층 316명도 초대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KBS 교향악단과 서울시 합창단, 서울 모테트 합창단 등 180명이 베토벤교향곡 제9번 ‘합창’을 열창했다.
한국도요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연말 전국 주요도시의 병원에서 ‘도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 사장은 “올해 도요타 클래식에 함께하고 뜨거운 박수로 호응해 준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요타의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408대로 9월(374대) 대비 9.1% 증가했다. 한·일 경제 갈등 이후 급락했던 판매 추이가 다시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오는 12월에는 정통 스포츠카 ‘수프라’를 출시하며 확실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