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 LG유플러스, 5G 기반 게임플랫폼 전시

2019-11-14 09:12
지포스나우·게임라이브·클라우드VR 등 전시

LG유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19'에 클라우드게임, 게임Live(게임방송), 클라우드VR 게임 등 다양한 게임플랫폼을 선보이는 약 330㎡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5G 기반 클라우드 VR게임과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연이어 선보이며 5G 네트워크의 장점을 활용한 게임 관련 서비스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LG유플러스만의 5G 네트워크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19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에 이어 클라우드 게임까지 새로운 5G 서비스 경험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에 U+5G를 더하다'를 콘셉트로 마련된 전시관에는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선수의 경기영상을 마음대로 골라보는 '게임Live' △고사양의 VR 게임을 5G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VR게임' 체험존이 마련된다.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는 국내 인기 PC콘솔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 게임라이브는 선수별 화면, 멀티뷰, 타임머신, 슬로우 비디오, 하이라이트 등 특화기능을 선보인다. 클라우드VR게임은 고사양 VR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네트워크로 실시간 스트리밍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근력,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약 200여편의 헬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홈트'와 'U+VR'을 체험할 수 있는 5G 서비스 시연존도 마련했다.

전시관에서는 체험만해도 100% 경품이 당첨되는 퀘스트 이벤트와 게임 대작 '철권7'의 최강자를 선발하는 배틀이벤트가 진행된다. 32인치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와 게이밍 헤드셋 등 게임유저들에게 인기있는 총 7000만원 상당의 게이밍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