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한민국인터넷소통·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 휩쓸어

2019-11-13 16:13
"다양한 채널· 우수 콘텐츠· 높은 고객만족도 SNS활용 소통역량 인정"

 

백군기 시장(왼쪽다섯번 째)이 시상식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가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3개 가운데 2개를 받았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협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하고 우수기업·기관을 선정해 왔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공감콘텐츠대상 등 3부문으로 시상한다.

용인시는 이 중에서 올해는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공감콘텐츠대상 등 2부문 대상을 받으며 SNS 활용 역량을 인정받았다.

블로그나 페이스북 카톡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과, 오프라인 소통을 통한 정책홍보와 정책마케팅 활동 에서 △고객만족도 △콘텐츠 경쟁력 △운영성과 등 전 영역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다수의 우수 콘텐츠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유튜브 등의 SNS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셜캐릭터 조아용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해 인기를 끈 바 있다.

또 ‘2019 즐겨용 누려용 이벤트’시리즈를 통해 용인시 카톡플러스친구들에게 에버랜드나 한국민속촌, 롯데시네마 등 14개 문화·레저시설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가 SNS를 통한 소통 면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다양한 유형의 맞춤형 홍보를 확대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