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하나투어와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2019-11-12 10:55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신상품 개발, 수학여행단 유치하기로"
용인시는 12일 시청에서 ㈜하나투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백군기 시장과 하나투어 권희석 수석부회장, 고기봉 영업본부장, 김재풍 상무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색다른 체험과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나투어는 앱‧홈페이지 등 자체 온라인 플랫폼에 ‘용인관’을 개설해 관내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구성‧판매하고, 국내‧외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데 적극 협조한다. 시는 하나투어에 관내 관광자원 정보와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에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많아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이 높다”면서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하나투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