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재범방지교육

2019-11-13 13:58

[사진=안양동안경찰서 제공]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진태) 학교전담경찰관이 지난 12일 호계동 소재 법무부 소속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위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범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범죄나 비행을 저질러 소년보호재판을 기다리거나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위탁해 분류·심사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5년 안양동안경찰서와 협약을 체결,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매월 다른 주제로 1회 방문해 재범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비행을 저지른 15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면허 운전, 폭행, 절도 등 여러 가지 유형의 범죄를 주제로 진행했다.

한편 학교전담경찰관 차강훈 경장은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을 일깨워주고 두 번 다시 어긋난 행동으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바로 잡아주는 게 우리의 임무”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