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자산운용은 지난 11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부동산개발 플랫폼회사인 친친디산업개발과 임대주택사업 개발펀드 조성과 금융조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수지 분석·사업계획 수립 추진, 사업지 발굴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추진 시 사업수지 분석은 친친디산업개발이, 펀드 조성과 금융 조달, 금융전략 개발은 바로자산운용이 수행하게 된다. 임대주택 개발펀드 조성을 위한 원스톱 프로세스도 구축될 예정이다. 

바로자산운용 관계자는 "바로자산운용이 금융, 친친디산업개발이 사업수행을 담당하며 사업 추진 프로세스 일원화로 시간 단축과 성공률 제고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로자산운용은 2018년 11월 23일 영업인가 이후 사모펀드 설정 및 금융자문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영업인가 이후 약 1년간 11개의 펀드설정(총자산기준 약 2,038억원)과 금융주선 조달액 누적 1조원을 달성하여 인가 첫해 흑자를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