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도·중동 무역사절단, 뉴델리서 1881만달러 수출계약 상담
2019-11-12 11:40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무역관서 2번째 수출상담회
김해시는 지역 수출유망 중소업체 10개사가 참여한 인도·중동 종합무역사절단(단장 허성곤 시장)이 8일(현지시간) 첫 방문지인 인도 뉴델리에서 수출상담회를 순조롭게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서 밸브 제조업체인 토탈엔지니어링㈜의 100만달러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3개 업체가 수출 MOU 5건을 체결했다. 수출계약 상담 실적은 총 72건, 1881만달러에 이른다.
첫 상담지인 인도는 문재인 정부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남방정책의 핵심 추진국가이자 ‘Make in India’ 정책을 펴며 선진 제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어, 수출 개척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
한편, 무역사절단은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무역관에서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두 번째 수출상담회를 마치고 오는 14일 귀국한다.
◇ 김해시 무역사절단 참가 10개 기업 리스트